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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03, 2023

베냉과 토고의 새로운 공장은 아프리카의 EV 잠재력을 뒷받침합니다

인도 첸나이의 좁은 거리에 딱 맞는 삼륜차 제작부터 토고와 베냉에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전기차 조립공장 설립까지, 전기차 기업 스피로(Spiro's)

인도 첸나이의 좁은 거리에 맞는 삼륜차를 만드는 것부터 토고와 베냉에 아프리카 최대 규모의 전기 자동차 조립 공장을 설립하는 것까지, 전기 자동차 회사인 Spiro의 행보는 처음에는 놀랍습니다. 그러나 아프리카와 인도 도시 모두에 영향을 미치는 한 가지 문제는 바로 대기 오염입니다.

인도의 도시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 중 하나로 악명 높습니다. 그러나 스위스 회사 IQAir가 발행한 2022년 세계 대기 질 보고서에서는 차드가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중앙아프리카 국가의 수도인 은자메나는 대륙에서 가장 오염된 도시로 확인되었으며 부르키나파소의 수도인 와가두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아래 차트 참조).

아프리카의 대기 오염은 다양한 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IQAir의 2022년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산불의 70%가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며 다량의 유해한 대기 미립자를 생성합니다. 도시에서는 오래된 디젤 차량이 공기 질 저하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UN 환경 프로그램의 2020년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중고 경량 차량의 수입 비중이 세계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부유한 국가에서 수출된 중고차는 개발도상국의 대기 오염을 증가시키고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방해하고 있습니다.”라고 보고서는 말합니다.

한 가지 해결책은 대도시에서 친환경 교통을 장려하는 것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도시 건강 이니셔티브(Urban Health Initiative)의 또 다른 보고서에 따르면 아프리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인 가나 아크라에서는 지속 가능한 교통 수단을 통해 최대 55,000명의 조기 사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1년 전 전기 오토바이 제조업체인 Spiro가 아프리카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한 것은 이러한 더 넓은 맥락에서였습니다.

베냉, 토고, 우간다, 르완다에 벤처를 설립한 지 불과 13개월 만에 회사는 인도의 제조 전문 지식을 아프리카 시장에 적용하기를 희망했습니다.

그러나 기존 차량에 비해 EV가 갖는 이점을 고객에게 설득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Spiro의 새로 임명된 CEO인 Jules Samain의 질문은 어떻게 하면 10년 된 Yamaha보다 전기 오토바이를 더 저렴하게 만들 수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Spiro 제품의 핵심은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입니다. 배터리가 방전된 전기 자동차 탑승자는 토고와 베냉에서 약 CFA1000($1.67)에 완전히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할 수 있습니다.

이 회사는 토고, 베냉, 우간다, 르완다 전역에 9,400대 이상의 "배터리 교체" 오토바이를 배치했다고 주장합니다. 또한 지난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 토고와 베냉의 모든 주요 도시에 스왑 스테이션을 설치했습니다.

Spiro는 두바이에 본사를 둔 아프리카 변환 및 산업화 기금(ATIF)이 98%를 소유하고 있으며 ATIF는 지금까지 이 회사에 6,500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Samain은 말했습니다. 또한 이 회사는 최근 프랑스 은행 Société Générale 및 런던 기반 금융사인 GuarantCo와 6,300만 달러 규모의 부채 융자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자금으로 Spiro의 장기 목표는 자체 오토바이와 다른 회사에서 제조한 오토바이가 사용할 수 있는 교환 스테이션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이 회사는 스왑 스테이션을 아프리카 비즈니스 모델에 매우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습니다.

“오토바이 판매는 Spiro의 주요 사업이 아닙니다. 이는 스왑 스테이션의 활용과 배치를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미래에 경쟁업체가 사용할 수 있도록 스왑 스테이션을 최대한 다양하게 개발했습니다."라고 Samain은 말합니다.

케냐의 Kiri EV나 우간다의 Zembo와 같은 오토바이 스타트업이 동아프리카에서 번성한 반면, 대륙 서부, 특히 프랑스어권 국가에서는 상대적으로 진전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토고와 베냉과 같은 국가에는 강력한 오토바이 이동성 문화가 있습니다. 2021년에는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의 72%가 오토바이와 관련된 토고의 공중 보건 문제까지 제기되었습니다.

회사 오토바이의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모델에 따라 $2400 및 $1600)에도 불구하고 베냉의 평균 월급은 $600, 토고의 $900인 반면 Spiro는 택시 운전사를 유치하기 위해 재정적인 조치를 도입했습니다.